베트남 다낭은 합리적인 비용, 이국적인 풍경, 적당한 관광 밀도 덕분에
커플 여행지로 특히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
해변, 야경, 감성 카페, 포토존, 자연 체험, 프라이빗한 리조트까지
로맨틱한 순간을 함께 남기기 좋은 요소들이 곳곳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인끼리 다낭에서 꼭 가봐야 할 로맨틱한 장소 5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골든 브릿지 & 바나힐 – 구름 위의 데이트
골든 브릿지(Golden Bridge)는 바나힐(Ba Na Hills) 정상에 위치한
다낭의 가장 상징적인 포토존입니다.
거대한 손바닥 조형물이 황금빛 다리를 받치고 있는 이 장소는
2025년에도 전 세계 여행자들 사이에서 ‘SNS 인생샷 성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커플 여행자라면 케이블카를 타고 함께 올라가 구름 사이로 펼쳐지는 다낭 전경을 감상하며
손을 맞잡고 천천히 걷는 시간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미케비치 선셋 산책 – 하루를 마무리하는 황홀한 순간
미케비치(My Khe Beach)는 다낭의 대표 해변으로,
낮에도 아름답지만 노을 질 무렵이 특히 환상적입니다.
커플이 함께 해변을 걷거나, 빈백이 비치된 카페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음료를 즐기는 순간은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고조시키는 시간입니다.
근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이어가면 완벽한 하루가 완성됩니다.
루프탑 바 ‘해리스 스카이 바’ – 다낭 야경을 가장 멋지게 즐기는 방법
다낭 시내 한강 주변에는 멋진 루프탑 바들이 많지만,
해리스 스카이 바(Hari's Sky Bar)는 커플에게 가장 추천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고층에서 다낭 전경을 내려다보며, 한강과 드래곤 브릿지, 시내의 불빛이 반짝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념일, 프로포즈, 특별한 저녁 데이트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야경 – 등불 아래 걷는 감성
다낭에서 약 40~50분 거리의 호이안(Hoi An)은 감성 충만한 커플 여행지입니다.
해가 지고 난 후의 올드타운은 등불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어우러져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등불 띄우기 체험, 골목 카페 탐방, 강변 산책 등으로 낭만적인 데이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낭 한강변 산책 & 드래곤 브릿지 불쇼 – 시내에서 즐기는 야간 데이트
다낭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Han River) 주변은 야경 명소로 유명합니다.
드래곤 브릿지는 매주 금, 토, 일 밤 9시에 불과 물을 뿜는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야시장과 카페가 밀집해 있어 산책 후 데이트를 이어가기에도 좋습니다.
요약 및 Call to Action
다낭은 커플 여행자에게 적당한 여유, 풍부한 볼거리, 감성적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골든 브릿지에서의 인생샷, 미케비치의 노을, 루프탑 바에서의 야경 데이트, 호이안의 등불 산책, 드래곤 브릿지 불쇼까지…
연인의 손을 꼭 잡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2025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다낭을 방문한다면 이 글의 5가지 코스를 중심으로 오직 둘만의 로맨틱한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