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꼭 가봐야 할 단풍 명소 5곳! 산·사찰·호수 단풍길까지 알차게 정리했습니다.
충남 서남부에 위치한 보령은 머드축제로 유명하지만,
가을이면 바다와 산, 고찰, 계곡이 어우러진 감성 단풍 여행지로 변신합니다.
특히 성주산 자락과 대천호수공원, 천북면 일대는
혼잡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이 살아 있는 단풍 명소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령에서 꼭 가봐야 할 단풍 명소 5곳을
위치, 교통, 산책 코스, 특징과 함께 소개합니다.
바다와 단풍, 사찰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 1. 성주산 자연휴양림
보령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는 단연 성주산 자연휴양림입니다.
가을이면 울창한 단풍나무와 활엽수가 숲 전체를 물들이며,
휴양림 입구부터 이어지는 산책길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가볍게 걷기 좋은 둘레길부터 숲속 숙소까지 갖춰져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제격입니다.
📍 위치: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634
🚗 접근: 보령 시내 → 자가용 약 20분 (버스 노선 없음)
🥾 추천 코스: 주차장 → 숲속 산책길 → 전망대 쉼터 → 순환
🍁 특징: 깊고 조용한 단풍숲, 가을철 웰니스 여행지로 인기
🍁 2. 대천호수공원
보령 도심 속 단풍 명소인 대천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길과 다리 주변에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가득해
가을이 되면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좋아 가족 단풍 산책지로 추천됩니다.
📍 위치: 보령시 남대천로 10
🚉 접근: 보령 시외버스터미널 → 도보 5분
🥾 추천 코스: 주차장 → 수변 산책길 → 호수 다리 → 음악분수대
🍁 특징: 도심 속 단풍 힐링 공간, 접근성 최고
🍁 3. 무량사
성주산 자락 아래 자리한 고찰 무량사는
가을이면 절 주변 숲길이 단풍으로 물들어
전통 사찰의 정적과 가을의 색감이 조화로운 장소로 변합니다.
특히 사찰 입구부터 이어지는 단풍길은 조용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사진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 위치: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453
🚗 접근: 보령 시내 → 차량 약 25분
🥾 추천 코스: 입구 → 무량사 대웅전 → 숲길 산책로 → 계곡
🍁 특징: 단풍과 전통사찰의 고요함, 혼잡하지 않아 여유롭게 관람 가능
🍁 4. 오서산 억새+단풍길
가을 억새 명산으로 유명한 오서산은
단풍 시즌엔 하단부에 붉은 단풍, 상단부엔 황금빛 억새가 어우러지며
풍경 사진가들이 즐겨 찾는 가을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약간의 등산이 필요하지만, 등산 초보자도 도전 가능한 코스입니다.
📍 위치: 보령시 청소면 오서산길 345
🚉 접근: 보령 시내 → 자가용 약 35분
🥾 추천 코스: 주차장 → 임도 → 오서산 억새평원 (왕복 약 3시간)
🍁 특징: 억새 + 단풍 콜라보, 가을 절경을 한눈에
🍁 5. 천북 굴단지~도마항 해안 도로
보령만의 특별한 해안 단풍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천북면 굴단지에서 도마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바다를 오른쪽에 두고 달리면서, 왼편에는 단풍나무길이 펼쳐집니다.
굴구이와 단풍 드라이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숨은 코스죠.
📍 위치: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도마리 해안도로
🚗 접근: 보령 시내 → 천북굴단지 차량 25분
🥾 추천 코스: 드라이브 + 중간 중간 전망대 포인트 정차
🍁 특징: 바다와 단풍, 해안도로만의 이색 조화
📸 보령 단풍 사진 명소 BEST 3
- 성주산 숲길 단풍터널 – 붉은 단풍으로 감싸인 힐링 코스
- 무량사 사찰 입구 단풍길 – 고요한 사찰과 붉은 단풍의 조화
- 대천호수공원 분수대 주변 – 은행나무와 호수 반영 풍경
🎉 보령 단풍 시즌 & 여행 팁
| 🍁 절정 시기 | 10월 중순 ~ 11월 초 (성주산, 무량사 기준) |
| 🚗 교통 팁 | 외곽은 자가용 필수, 대천호수공원은 대중교통 가능 |
| 📷 사진 시간대 | 오전 9~11시 / 오후 3~4시가 색감과 빛 가장 좋음 |
| 🧥 복장 팁 | 일교차 큼 → 바람막이, 가벼운 패딩 추천 |
| ☕ 연계 추천 | 천북굴단지 가을 먹방, 대천해수욕장 카페거리 |
🔚 마무리
보령은 잘 알려진 관광지 외에도
단풍을 조용히, 그리고 깊게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들이 많은 도시입니다.
산과 계곡, 사찰, 바다까지 —
가을의 풍경을 천천히 즐기고 싶다면, 이번 가을엔 보령 단풍길을 걸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