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동해안의 대표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가을이 되면 바다와 산, 호수가 어우러진 단풍 절경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이어지는 단풍 시즌에는
도심 속 숲길부터 깊은 산맥까지 붉게 물든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릉 단풍 명소 5곳”을 엄선하여,
위치, 접근법, 추천 산책 코스, 특징까지 상세히 안내해드립니다.
가을 강릉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참고해보세요!

🍁 1.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강릉시와 평창 경계에 위치한 오대산 월정사는
강원도 대표 단풍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전나무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붉은 단풍과 초록 숲의 대비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장소입니다.
📍 위치: 강릉시 연곡면 오대산로
🚉 접근: 강릉역 → 시외버스(진부행) → 월정사 하차
🥾 추천 코스: 월정사 주차장 → 전나무숲길 → 월정사 → 상원사
🍁 특징: 울창한 숲과 단풍이 조화를 이루며, 사찰의 정취까지 더해지는 명소
🍁 2. 경포대 호수 산책로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포대는
가을이 되면 호숫가를 따라 늘어선 단풍나무가 절정을 이룹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단풍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반영이 인상적입니다.
걷기 좋은 평지 산책 코스로 커플 여행지로도 인기입니다.
📍 위치: 강릉시 안현동 경포로 365
🚉 접근: 강릉역 → 버스 202번 → 경포해변 하차
🥾 추천 코스: 경포대 입구 → 호수 산책길 → 경포정
🍁 특징: 바다와 단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스팟
🍁 3. 강릉 남산공원
도심에서 가까운 가을 산책지로는 남산공원이 있습니다.
강릉 시내 중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이 공원은
가을이면 전체 산책길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며
지역 주민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 위치: 강릉시 임당동 산1-2
🚉 접근: 강릉역 → 도보 약 15분
🥾 추천 코스: 입구 → 전망대 → 소원바위 → 남산 둘레길
🍁 특징: 도심 속 단풍, 경치 좋고 산책 코스로 부담 없음
🍁 4. 대관령 양떼목장 (강릉 인근)
강릉과 평창 사이 고지대에 위치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초원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선사합니다.
목장 주변 산 능선을 따라 붉은 단풍이 퍼지며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죠.
📍 위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 접근: 강릉역 → 렌터카 or 택시 약 30분
🥾 추천 코스: 매표소 → 목장 순환길 → 전망대
🍁 특징: 단풍과 초원의 조화,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도 추천
🍁 5.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한국 최초 여성 한문 시인 허난설헌과 허균의 생가가 위치한
이 공원은 단풍과 함께 한국 고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고즈넉한 정원과 소나무, 단풍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사진 찍기 좋은 가을 감성 스팟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위치: 강릉시 초당동 산2-2
🚉 접근: 강릉역 → 버스 302번 → 초당두부마을 하차
🥾 추천 코스: 입구 → 기념관 → 후원 → 시비 산책로
🍁 특징: 고택과 단풍이 어우러진 감성 가득한 산책지
📸 강릉 단풍 사진 명소 TOP 3
- 월정사 전나무숲길 – 붉은 단풍과 초록 전나무의 환상적인 대비
- 경포호수 – 물에 비치는 단풍 반영, 해질 무렵 최고의 포토존
- 허균허난설헌 공원 후원 – 단풍과 한옥, 시비길이 어우러진 감성 스팟
🎉 강릉 단풍 시즌 꿀팁 & 축제 정보
| 🍁 단풍 절정 시기 | 10월 중순 ~ 11월 초 (오대산은 10월 중순, 도심은 10월 말) |
| 🎊 연계 축제 | 강릉 커피축제(10월), 강릉 문화재 야행 등과 연계 가능 |
| 🧥 복장 팁 | 아침/저녁은 쌀쌀하므로 얇은 패딩이나 바람막이 필수 |
| 🚗 교통 팁 | 인기 스팟은 주말 오전 9시 이전 도착 추천, 평일 방문 권장 |
🔚 마무리
강릉은 바다만 있는 여행지가 아닙니다.
가을이면 산, 호수, 공원, 고택이 단풍으로 물들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특히 걷기 좋은 산책 코스가 많아 자연과 감성을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죠.
이번 가을엔 강릉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단풍 풍경을 꼭 만나보세요. 🍁